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타카하시 쥬리(高橋朱里, 22)가 그룹 졸업과 한국 진출을 선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카하시는 지난 4일 이날 도쿄 아키바하바라 AKB48극장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친 뒤 "AKB48을 졸업하고 한국의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돟을 하게 됐다"고 한국 진출을 알렸다.
타카하시는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가자로 출한 바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즈원'이라는 걸그룹이 탄생했고, 최근 이 그룹은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타카하시는 이 그룹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그녀를 눈여겨본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앞으로 한국에 체류하며 데뷔 준비를 하게 된다.
타카하시는 2011년 AKB48 12기 멤버 후보생으로 영입돼 2012년 정규 멤버로 승격됐다. 지난해 AKB48 총선거(팬 인기투표)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그룹의 인기 멤버로 자리잡았다. 2017년 4월 뮤지컬 '눈의 프린세스'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후지TV '미래 몬스터'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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