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가 최근 열린 ‘제23회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엄경자 교수는 급변하는 세계와인시장을 연구하는 글로벌 와인 전문인으로서 세계 와인의 품질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감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7000여종의 와인들이 출품되었으며 32개국 20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하여 세계와인 품평회의 위상을 과시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는 “국내 와인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대중화를 통해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베를린 와인 트로피의 와인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원산지의 특징과 와인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보다 넓은 와인 스펙트럼을 학생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품평회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와인과 세계술이야기 교과목을 커리큘럼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인과 세계술이야기 교과목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강의로 아시아 와인 트로피 디렉터 박찬주대표의 와인인문학, 독일 전통 맥주마스터 류강하 대표의 맥주상식, 오미로제와인으로 한국와인의 미래를 보여준 문경의 이종기 대표와 광명동굴와인의 최정욱 소장과 함께 와인의 실전 노하우와 다양한 실무 지식들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우수한 콘텐츠 제작과 사이버 공간에서의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카페창업 및 식음료 전문가로 베버리지 기획, 소믈리에, 와인경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학생들이 학습하게 하며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