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SBS FunE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 출연했다.

2일 배우 김소현이 SBS FunE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3월의 세레나데 뮤지컬 특집 편에 배우 카이, 박혜나, 몽니와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타이틀 롤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꼽히는 김소현은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매혹적인 황후로 완벽 변신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소현이 출연하는 SBS FunE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환상적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고품격 리얼 라이브 쇼로 진정한 라이브를 갈망했던 음악 팬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환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윤도현은 김소현에게 남편 손준호씨가 언제 사랑스러운지 물었고 김소현은 “조용히 잠잘 때 사랑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역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귀족, 왕비 역을 많이 해서 악역을 해보고 싶다. 발산하고 소리지르는 파이팅 넘치는 역할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김소현은 첫 곡으로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선곡해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선보였으며, 다음 ‘Over the Rainbow’를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선보여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마지막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목소리로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황금별’을 가창했으며 폭발적인 고음으로 대미를 장식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소현이 출연한 SBS FunE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MTV에서 3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 UHD 채널에서 3월 11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며 김소현은 오는 10일 뮤지컬 ‘엘리자벳’ 천안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