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5.18의 폭동 세력과 정의 세력
광주5.18의 폭동 세력과 정의 세력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3.03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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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부르기보다는 감옥에 가기를 선택하겠다. 이것은 진실과 정의이기 이전에 허위와 왜곡에 저항하는 양심의 문제이다. 나에게는 권력도 없고 금력도 없다. 그러나 양심을 외칠 수 있는 용기는 있다.

광주5.18의 폭동 세력과 정의 세력

황교안이 보수정당 당대표로 선출됨으로서 대한민국의 애국우파는 다시 한 번 가시밭길을 걷게 되었다. 그것은 이명박 박근혜를 옹립해 놓고서 종북 척결을 외치고 5.18과 4.3을 바로잡자고 목소리를 높이던 과거의 재방송인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5.18과 4.3에 칼질을 하지 못했거나 관심이 없었다. 4.3과 5.18은 종북세 력의 벙커이며 보급소였다. 이것을 정리하지 못했던 MB와 GH 시절은 부질없는 세월이었다.

4.3과 5.18의 바로잡기 과업은 애국우파의 최종목표이자 최고 목표이다. 이 목표가 없다면 애국우파의 자격이 없고, 이런 목표가 없이 아스팔트에 나왔다면 애국을 빙자해 동냥이나 구걸을 하는 거렁뱅이일 뿐이다. 이건 애국투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이다. 4.3과 5.18에 대한 인식이 없이 정치판에 나온 사람은 대한민국에 대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이 없는 정치인이다. 그건 자기 개인의 입신양명과 가문의 영광, 사업 확장을 위해 정치에 나온 장돌뱅이일 뿐이다.

황교안은 4.3과 5.18에 참배 드리던 사람으로 4.3과 5.18을 개혁할 의지가 없는 대표이다. 그러나 현재 4.3과 5.18에 대해서 이를 부정하거나 비난한다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4.3과 5.18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애국우파는 황교안에 대해 양자택일을 강요할 수밖에 없다. 황교안은 5.18과 4.3의 폭동세력에 대항하여 자유우파 편에 설 것인지, 폭동세력에 굴종하여 자유우파와 등을 지고 설 것인지에 대하여 일도양단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황교안이 주도적으로 양자택일의 선택을 하지 않더라도 황교안은 선택할 수밖에 없다. 황교안은 당대표로서 4월에는 4.3공원에 참배해야 하고, 5월에는 5.18공원에 참배해야 한다. 이런 곳에 참배하는 자는 애국우파의 지도자 자격이 없을 뿐더러 보수우파 축에도 낄 수 없는 사기꾼으로 규정해야 한다. 공산폭도들의 위패에 참배를 드리는 자에게 종북척결의 임무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 애국우파들은 두 번 다시 이런 우를 범해선 안 된다. 황교안이 폭도들의 무덤에 참배를 올리는 순간에 황교안은 지지의 대상이 아니라 타도의 대상이 될 뿐이다.

황교안의 행동에 따라 대한민국의 보수우파 세력은 거대한 분열을 할 수도 있다. 황교안이 4.3과 5.18참배를 거부하면 일단 봉합은 가능하다. 그러나 황교안이 4.3과 5.18에 참배한다면, 그래도 황교안에 줄을 대기 위하여 5.18민주화운동이라 호칭하며 양쪽에 발을 걸치는 양성애(兩性愛) 잡종 보수파와 5.18에 대한 굴종을 거부하고 5.18과 황교안에 대해 전면전을 불사하는 순혈(純血) 보수파로 양분될 수 있다. 그러나 그래도 가야 한다. 대책 없는 보수단결을 외치다가 MB와 GH시대를 허망하게 보냈던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아스팔트에서 오늘도 애국활동에 여념이 없는 애국투사들도 이제는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 5.18폭동을 외치는 애국투사가 될 것인가, 아니면 5.18민주화운동이라 부르는 사이비 투사가 될 것인가.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부르는 사람은 5.18에 정의 구현을 할 수가 없고, 5.18에 정의를 구현하지 못하면 종북 세력을 척결할 수 없다. 그래서 5.18을 폭동이라 규정하지 못하는 애국우파는 애국우파가 아니다. 애국을 빙자한 모금함의 사기꾼일 뿐이다. 애국우파를 자처하면서 5.18정신, 5.18민주화운동 운운하는 자에게는 성금 대신에 똥물을 던져줘라.

관공서에 불을 지르고 무기고를 털고 사람들에게 총질했던 5.18이 있었다. 대한민국에는 이것을 민주화운동이라 부르는 폭동 세력이 있고, 5.18을 폭동이라 부르면서 5.18을 바로 잡으려는 정의구현 세력이 있다. 종북좌익은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숭상하고, 자유우파는 5.18을 폭동으로 모멸한다. 당신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디에 설 것인가. 이제 양자택일을 해야 할 시간이 임박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5.18을 폭동이라 부르는 사람이 세 사람만 있다 하더라도 진실과 정의를 선택한 길에는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부르기보다는 감옥에 가기를 선택하겠다. 이것은 진실과 정의이기 이전에 허위와 왜곡에 저항하는 양심의 문제이다. 나에게는 권력도 없고 금력도 없다. 그러나 양심을 외칠 수 있는 용기는 있다. 5.18의 진실에 대한 투쟁은 만인에 대한 세 사람만의 투쟁이 되더라도 후퇴나 포기는 있을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대한민국 변방의 무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 양심의 소리를 외친다. 광주5.18은 폭동이다~! 진실과 정의를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좌익으로 가라. 황교안에게는 대한민국의 부조리를 바로 잡을 권력과 소임이 쥐어졌다. 그러나 5.18폭동을 외치지 못할 바에는 보따리를 싸라. 이미 입신양명도 했고 가문의 명예도 드높였으니, 5.18과 싸우지 못할 자에게는 좌석이 없다.

하나의 유령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었다. 5.18폭동이라는 유령이. 이 유령을 때려잡기 위하여 권력자와 판사, 5.18단체, 심지어 야당까지 나서서 기득권의 연합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이 유령은 유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여 기득권과 거대 권력체제에 대항하여 대한민국을 개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야말로 5.18폭동을 외치는 자만이 대한민국의 애국우파로서 전사의 자격을 가질 수 있다. 대한민국의 애국전사들이여, 5.18에 대항하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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