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겁니다. 초부득삼(初不得三)!”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낙마한 김진태 의원이 재기의 의지를 보였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님, 축하합니다. 앞으로 당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젠 좌고우면 하지 말고 난국을 잘 돌파하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껜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장 잘못 만나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그래도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겁니다. 초부득삼(初不得三)!”이라고 인사했다.
초부득삼(初不得三)이란 첫 번에 실패한 것이 세 번째에는 성공한다는 뜻으로, 꾸준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김 의원은 이 말을 통해 다시 재기해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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