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이집트 나스르 장관 일행 만나 협력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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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이집트 나스르 장관 일행 만나 협력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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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은 27일 오후 나스르 이집트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마이트 재무부 장관, 엘살랍 국회의원, 파흐미 주한이집트 대사 등 이집트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경제 및 인적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에서 열린 이날 환담의 모두에서 정성호 위원장은 “이집트가 경제개혁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지정학적 이점으로 투자 잠재력이 크다”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집트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스르 투자·국제협력부 장관은 양국간 경제협력과 투자증진이 방한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전수 받는 다면 이집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엘살랍 국회의원 역시 “그동안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며 잘 진행된 점도 있고 미흡한 점도 있지만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단시일 내에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경험을 이집트가 전수받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트 재무부 장관은 “한국인의 이집트 관광 활성화, 한국에 이집트 문화 소개 등 다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 싶다”며 “서울-카이로 직항로 재개설, 이집트 여행경보 하향, 아프리카 투자기업에 대한 세제 해택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성호 위원장은 “장구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가진 이집트가 최근 정치·경제적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므로 단시일 내에 경제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년에 마무리하지 못한 아프리카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문제를 올해에는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투자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 했다.

한편 이집트 장관 대표단은 지난 25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하여 정부 및 민간기업과 투자유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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