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한국·독일 국제교류 상호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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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한국·독일 국제교류 상호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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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파브리티우스 독일연방정부 실향민 특무장관의 특강, 협약식, 효정아카데미아 수료식 순으로 진행
한국·독일의 국제교류 상호협약식이 지난 2월 26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진성배 효정학술원장, 베른트 파브리티우스 독일실향민연합회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한국·독일의 국제교류 상호협약식이 26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진성배 효정학술원장, 베른트 파브리티우스 독일실향민연합회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과 독일의 국제교류 상호협약식이 26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베른트 파브리티우스 독일연방정부 실향민 특무장관(독일실향민연합회 회장)의 특강, 협약식, 효정아카데미아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독일실향민연합회 대표단과 선문대 황선조 총장, 동화연구소 효정학술원 진성배 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독일실향민연합회, 선문대, 동화연구소 효정학술원은 독일 민족통일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해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베른트 파브리티우스 장관은 황선조 총장에게 베를린 장벽 조각을 전하며 “한반도에도 평화통일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에서 “한국과 독일이 통일에 대한 국민화합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향민의 염원을 반영한 통일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자”고 촉구했다.

독일실향민연합회는 동독과 외국에 살았던 독일인이 분단 이후 실향민의 권익보호 등을 목적으로 서독에 만든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조명균 통일부 장관 회동, 양국 실향민 국제교류 공식 선언 등의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황선조 총장은 “독일처럼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며 우리대학은 학술 및 국제 교류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독 양국간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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