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예의 제6회 다문화정책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의 상은 세계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해 제정된 상으로 매 년 우리나라 다문화정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6년 전국 다문화사업의 최초 시범센터로 선정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13년째 다문화가족사업 전달체계로 타기관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업 이외에도 시의적 특성을 반영한 다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주배경가족 정착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이주민 유형별·수준별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한 언어적 역량 강화와 가족·인권·성평등·취업 등 영역별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경제·문화적 적응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합창단‧요리‧전통춤‧악기‧제빵 등 매년 다양한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이주민의 사회적 자립과 상호문화 교류를 통한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초창기부터 다문화자녀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녀교육과 지원에 주력해 왔다.
이중언어 배경 강점을 활용한 교육을 비롯하여 연극단·오케스트라·바둑·태권도 등 언어·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다문화자녀 중심 사업 운영으로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자원연계로 저소득외국인가족‧중도입국청소년 대상의 찾아가는 한국어 멘토링서비스‧한국생활적응지원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국내 다문화현장의 서비스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수혜자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또한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다문화지원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에게 한국의 다문화가족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영순 센터장은 “앞으로도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각자의 문화를 존중하고 조화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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