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로서 55년 만에 베트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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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로서 55년 만에 베트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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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베트남 !, 컬러풀한 베트남 동당역 및 하노이 26일 오전 도착
- 김정은 숙소 : 멜리아(Melia) 호텔
-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동행, 부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음
26일 오전 10시 20분 베트남 북부지역 랑선성의 ‘동당역’에 북한 최고 지도자로서는 55년 만에 베트남 공식방문을 했다.
26일 오전 10시 20분 베트남 북부지역 랑선성의 ‘동당역’에 북한 최고 지도자로서는 55년 만에 베트남 공식방문을 했다.

중국 내륙을 통과하며 남하를 계속하면서 약 65시간을 걸려 전용 특별열차를 타고 26일 오전 1020분(한국시각) 베트남 북부지역 랑선성의 동당역에 북한 최고 지도자로서는 55년 만에 베트남 공식방문을 했다.

동당역에서는 미리 준비한 레드 카펫과 형용색색의 베트남기와 인공기가 걸려 있는 현장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위원장이 도착했다. 이날 김정은은 하노이까지 가는 길목에 박닌성에 잇는 삼성전자, 박장성에 있는 북한군 참전용사 묘지 등에 대한 방문 없이 직행해 1240분쯤(한국시간) 멜리아(Melia)호텔이 있는 하노이에 도착했다.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고() 김일성 주석은 1058년 최초로 베트남을 방문했고 6년 후인 1964년에 다시 베트남 방문이 이뤄졌다. 앞서 1957년에는 베트남의 호치민이 북한을 방문한 적이 있다.

이날 동당역에 내린 김정은은 베트남 측 인사와 간단한 환영 절차를 거친 뒤 역 앞에 마련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인 전용 방탄 승용차에 올라, 창문을 열고, 베트남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어 답례하는 여유를 보였다.

김정은 트레이드마크인 마오 스타일의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은은 정용차에 탑승하고, 하노이로 출발을 시도하자 김정은 탑승 차량 양옆에 도열해 있는 경호원들이 잠깐 차량을 따라 달리다가 곧바로 뒤따라오는 경호원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북 정상회담 당시 마치 김정은 신()12제자(12명의 경호원)가 판문각까지 호위하며 가는 매우 어색한 모습에서 탈피 이번에는 정상국가들의 경호처럼 부드러운 경호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여동생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 1부부장이 동행했으나, 부인인 리설주는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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