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꿈은 이루어...'컷 모음 ⓒ 뉴스타운^^^ | ||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김영관 대전시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대전지역의 각 기관장들이 충청권지역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거 참석했다. 또 골프의류 회사인 트레비스는 ‘꿈은 이루어…’ 입장권 1000장을 구매했다.
^^^▲ 축사를 하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 뉴스타운^^^ | ||
이날 꿈은 이루어...프로모션영상시사회가 끝난 후 박성효 대전시장은 "처음으로 양인화감독의 영화에 잠깐 단역으로 출연했다"며 "최초로 대전의 감독이 대전에서 만든 영화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람해서 히트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작보고회 광경 ⓒ 뉴스타운^^^ | ||
‘꿈은 이루어…’는 충북 옥천의 영실애육원 원생들이 주축이 된 할렐루야 골프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다. 할렐루야 골프단은 1992년 골프유망주였던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백성기목사(단장)가 창단한 것으로, 현재 이 골프단을 통해 세미프로선수가 3명 배출되는 등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양인화감독은 할렐루야 골프단 이야기를 듣고 감동받아 수년간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여름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및 컴퓨터 그래픽 작업만 남겨놓아 90%의 제작이 끝난 상태이다.
^^^▲ 후원회 창립식을 지켜보는 양인화 감독 ⓒ 뉴스타운^^^ | ||
양감독은 “지역에도 든든한 영화제작의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서 손쉬운 길을 버리고 독자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케팅과 홍보 비용이 한 푼도 마련되지 않는 등 막바지 해산의 산고(産苦)에 시달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 시민들 사이에 “이 영화를 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싹트면서 ‘꿈을 이루어…’후원회가 결성됐다.
^^^▲ 배우 최재성과 함께(좌로부터 양인화감독,배우 최재성,후원회장 심재율) ⓒ 뉴스타운^^^ | ||
심재율 후원회장은 "후원회의 첫 번째 활동 방향은 영화 ‘꿈은 이루어…’의 표를 미리 구입하는 일로 회원들은 필요한 만큼, 자기의 힘이 미치는 만큼 표를 미리 구입해야 한다"면서 "두 장도 좋고, 10장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활동 방향은 입소문을 내는 일로 주위사람들에게 충청도영화가 나왔대, 아주 좋은 영화래, 이걸 성공시켜야 대전의 문화산업이 발전한대...이렇게 소문을 내달라"며 "그리고 인터넷에도 자꾸 관련 기사와 사진과 이 영화의 의미를 써서 민들레 씨앗처럼 둥실둥실 방방곡곡으로 퍼뜨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골프의류 회사인 트레비스는 ‘꿈은 이루어…’ 입장권 1000장을 구매했다^^^ | ||
양인화감독은 한국영화계에서는 드물게 40세때부터 영화를 배우기 시작한 늦깎이작가이다. 독학으로 영화를 배워 단편 독립영화 2편과 장편 독립영화 1편을 찍었는데 작품마다 독특한 시선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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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이루어진다!
영화 잘 됐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영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