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5일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을 초청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시즌2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도시가 신성장거점지역으로 정착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당면현안 논의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에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이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2월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올해는 237개 1조 5천억원 규모로 경남항공 국가산단개발사업, 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사업 등 대규모 지역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구도심 간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관내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사업, 혁신도시 내 저류지 상부 활용방안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진주시에서도 복합혁신센터․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 지역과의 상생발전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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