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 28일 2차 미북 정상회담 위해 25일 미국 출발
- 북한, 빠르게 성장 가능한 잠재력 지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7,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25일 미국을 출국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모두 1차 싱사포르 정상회담에서 이루었던 진전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비핵화?“라는 말과 함께 물음표를 표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이 핵무기가 없다면 신속하게 세계에서 위대한 경제 강국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마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리적 위치와 사람들, 그리고 김 위원장으로 인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에서 첫째고 위치,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라는 말이 있듯이 북한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이 인접해 경제 강국이 될 지리적 위치에 놓여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을 지지하면서 매우 협조적이었다며, 중국이 제일 원치 않는 것이 바로 옆에 대규모 핵무기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을 통과해 베트남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26일 오전에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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