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인도의 한 폭죽 공업시설서 화재가 일어나 사망자 수가 최소 11명에 이른다.
23일(현지시각) 인도 언론 NDTV에 따르면 오후께 바도히 내 모 폭죽 공업단지서 빚어진 화재로 최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해당 공업시설 전체가 전소, 근방 가옥들도 피해를 입었다.
당시 현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비규환에 빠졌으며, 파편이 여기저기 흩어진 상태로 사고 규모를 가늠케했다. 사망자 수는 최소 11명으로 보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저장고에 있던 폭죽에 불씨가 옮겨붙어 발발한 것으로 추정 중에 있다.
이어 이들은 "폭죽을 불법적으로 제조하던 곳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안에 갇혀있을 것 같진 않다"라고 밝혔다.
당국은 구호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장비를 긴급 투입, 국가재난대응팀도 사태 수습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당국 마마타 배너지 웨스트 벵골 수상은 SNS를 통해 최소 11명 사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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