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대표이사 홍사관, 임지윤)은 22일, 공시를 통해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435억7,900만원, 영업이익은 132억3,1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전략거래선의 주력모델 판매부진이 영향을 줘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3분기부터 주력 아이템인 멀티카메라, 광학렌즈 수요 급증에 따라 실적만회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옵트론텍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은 한마디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이다. 상반기 전략거래선의 주요모델 판매 부진이 광학필터 수주감소로 직결됐지만, 하반기 들어 주력제품 및 차량용, CCTV 렌즈 제품 등 신규 포트폴리오 매출 다변화로 실적만회에 성공했고, 2019년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옵트론텍은 하반기에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루며 상반기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호실적을 기록한 3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7%와 53% 급증하여 재도약에 성공했다. 이로써 하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만 집계하면 매출액은 약 775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중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비중이 각각 54%, 63%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됐다.
이에 대해 옵트론텍 홍사관 대표이사는 “2018년은 재도약 원년을 향한 준비기였던 만큼 2019년에는 주력거래선에 광학필터 신제품을 집중 판매하고 글래스렌즈 신시장 개척 및 3D센싱 분야 진출을 통해 실적 향상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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