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자동차 시장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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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동차 시장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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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부인 속 자율주행 핵심 기술 등 준비 착착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자동차 제조업 진출을 거듭 부인하고 있지만 과학기술 분야의 거물인 화웨이의 자율주행 분야 연구동작이 주목받고 있다고 봉황망이 21일 전했다.

화웨이는 2018년 이치자동차, 베이기, 상하이차, 둥펑, 광기, 장안, 아우디, 벤츠 등 자동차 업체와 잇따라 합작을 했고, 이 중 베이기그룹의 쉬허이 회장의 2차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 또 우웨이의 내부 임원으로 추정되는 발언에서 화웨이는 현재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임원은 "미래 자율주행 능력의 전기차는 섀시와 바퀴 4개, 케이스와 시트를 제외한 화웨이가 보유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봉황망은 화웨이는 이미 차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2년 전 화웨이가 칭화대와 자율주행차 딥테크놀러지 제휴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허름해 보이는 무인차의 '비틀'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아우디 등 자동차업체와 손잡고 5G 개발을 선언했다 .화웨이 소비자인 허강 BG폰 제품 라인 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5G 커넥티드카가 2020년까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지난해 발표된 오션코넥차 인터넷 플랫폼은 화웨이의 '자동차 꿈'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디지털화 차'를 외친 배경에 자동차 업계의 야심이 숨어 있는 듯하다.

한편 화웨이 창업자이자 CEO인 런정페이는 지난 1월 화웨이는 자동차를 만들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화웨이는 2013년 차량용 모듈 ME909T를 공식 출시했고,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계획도 함께 나와 당시 공언했던 금액이 연간 1억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웨이는 같은 해 전장 차량용 이동 핫스팟, 자동차 온라인 진단 시스템, 그리고 차규 표준에 부합하는 3G, 4G 통신 모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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