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원대리 자작나무숲 3월 3일까지 한시적 개방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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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원대리 자작나무숲 3월 3일까지 한시적 개방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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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20일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3월 3일까지 한시적 개방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자작나무숲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28일까지 개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2월 적설량이 많아 산불위험이 감소하였으며, 연휴기간(3월 1일∼3일) 자작나무숲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한시적 개방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자작나무숲 탐방인원은 88,846명으로 작년 동일기간 대비 200%이상 늘어난 것으로 자작나무숲을 찾는 탐방객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인제군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의 적설로 인한 결빙으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화, 스틱, 아이젠 등을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오후 2시전까지 입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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