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학살과 독재 찬양 그리고 역사파괴가 한나라당 당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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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학살과 독재 찬양 그리고 역사파괴가 한나라당 당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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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과 전 국민을 우롱하는 합천군의 일해공원 추진에 심의조 합천군수를 비롯한 한나라당 소속 합천군의원 전원이 동참하며 전두환 성역화에 나섰다.

그것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생일인 18일 한나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의원 전원이 일해공원 추진 찬성 성명서를 발표하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생일 선물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당일 민주노동당 박현주 합천군의원과 합천군민. 경남도민 50여명은 서울에 상경해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규탄 집회를 한 때이기도 하다.

여기서 분명한 사실 중 하나는 바로 한나라당 소속 군수와 의원들이 청산과 폐기 처분의 대상인 학살과 독재 그리고 역사 파괴에 앞장서며 과거 청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한나라당의 왜곡된 역사인식과 태도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국민들은 그 위험성을 지적하고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주기적으로 국민상식과 정서에 반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과 태도를 보이고 있고 급기야 현대사의 쓰라진 학살과 독재에 대해 한나라당 공직자들이 앞 다투어 찬양. 고무하고 있으니 그 위험성은 도를 넘어 섰다.

한나라당 지도부에게 묻는다.
학살과 독재 찬양 그리고 역사 파괴가 당론인지 지도부는 답하라.
만약 일해공원 추진이 한나라당 당론이 아니라면 소속 공직자들의 망동 중단을 촉구하길 바란다.

아울러 대권을 넘보는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은 후보검증 놓고 서로 싸우기 전에 학살. 독재자의 성역화에 대한 찬반 입장부터 우선 밝혀라.

2007년 1월 19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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