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4년제 대학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됐다. 또한 14일부터 본격적인 전문대 정시 자율모집(미등록충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불합격한 정시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진로 탐색이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정시 추가모집의 경우, 2월 21일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에 한하여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며, 산업대·전문대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횟수 제한이 없지만 동일 전형 내 대학 복수 지원은 금지되며, 전형이 다를 경우는 대학 내규에 따라 복수 지원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대학 추가모집 중복지원에 따른 중복합격과 관련, 지원이 용이한 전문대·산업대 합격자의 경우 대학 이중등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수능성적뿐만 아니라 교과·종합·농어촌 등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잔여 정시 일정 과정에서 4년제·전문대 추가모집뿐만 아니라 면접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전문학교·평생교육원 등 학점은행제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최근 정시 추가모집에 관련, 많은 수험생들이 이곳의 입학 방법 등, 진로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에 따라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맞춤형으로 입학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과 편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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