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비핵화와 한반도 안보와 평화 매커니즘 창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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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비핵화와 한반도 안보와 평화 매커니즘 창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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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대해 많은 얘기 했다
- 미-북 간 협상과 제재완화 연계 발언은 이번이 처음
폼페이오 장관은 14일(현지시각)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 양 측은 “비핵화뿐만이 아니라 한반도 안보 매커니즘, 평화 매커니즘을 창설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14일(현지시각)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 양 측은 “비핵화뿐만이 아니라 한반도 안보 매커니즘, 평화 매커니즘을 창설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7~28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 정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보다 진전된 입장을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폴란드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14(현지시각) 미국의 폭스 뉴스(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 양 측은 비핵화뿐만이 아니라 한반도 안보 매커니즘, 평화 매커니즘을 창설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전쟁 종전 선언에 대해서도 그동안 많은 얘기를 진행해왔다면서 두 지도자 역시 그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완전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의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제재 완화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미-북 간 협상과 제재 완화를 연계해 발언한 것, 즉 폼페이오 장관이 검증 가능한 비핵화 조치를 전제로 제재를 완화할 수 있음을 내비친 건 처음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입장이 바뀐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또 2차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실무팀을 이번 주말에 아시아로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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