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인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15일 들녘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흥천농협 벼 공동육묘장(흥천면 다대리 500번지 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경기도 지부장, 여주시 지부장, 경기도 의원, 여주시 의원, 흥천농협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육묘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은 50ha 이상 들녘을 경영체가 공동경영함으로써 사업의 규모화·조직화를 이뤄 생산비 절감 등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 농촌 고령화 해소 등을 도모한다.
흥천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5천224㎡ 규모로 총사업비 7억6천4백만 원(국비 1억 원,도비 2천4백만 원, 시비1억1천2백만 원, 자부담5억2천8백만 원)이 투입됐다.
2016년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2018년 사업대상자로 선정, 9월 27일 건축공사를 착수한 후 지난 12월 14일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흥천농협 들녘경영체 벼 공동육묘장 설치사업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들의 대왕님표 고품질 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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