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3년간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래성장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산시, (재)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3년간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래성장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기술을 선점해 지속적인 산업우위를 유지하는데 도움
2월 15일 오전, 아산시장실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왼쪽부터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 오세현 아산시장
2월 15일 오전, 아산시장실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왼쪽부터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와 (재)충남테크노파크가 대만, 일본, 중국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연 3억 원, 3년간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래성장 지원에 나선다.

현재 세계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 몇 년간 중국 등의 무서운 추격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심지어 일부 LCD는 중국이 한국을 추월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메카로 자리 잡은 아산디스플레이산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정보를 인간이 볼 수 있도록 화면으로 구현해주는 영상표시장치인 디스플레이는 기술개발의 선도에 따라 세계시장의 주도권이 결정되는 산업으로 패널을 중심으로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시스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국내외 동향에 맞춰 신형태, 신소재 신공정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가 미래시장을 선점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해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와 함께 아산지역의 디스플레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재정적 지원을 통해 관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OLED기술지원 및 제품성능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OLED, 플렉서블 등 신제품 개발 및 지원을 통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선점 및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이 관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로 지역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을 경쟁 국가들의 거대한 도전과 다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해 지속적인 산업우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HS자료와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에 의하면 현재 아산지역의 디스플레이 생산량은 전국의 53.3%, 세계24.1%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국 803개 디스플레이 업체 중 107개 업체가 위치해 있고 기업 대부분이 장비·부품 소재 중소기업으로 부품(30), 장비(59), 모듈(2), 금형(4), 소프트웨어(7), 소재(5)관련 업체가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