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라돈 논란' 배상금 책정 난항 겪을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씰리침대 '라돈 논란' 배상금 책정 난항 겪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정 수치 넘어선 라돈 나온 씰리침대
(사진: YTN 뉴스)
(사진: YTN 뉴스)

유명 침구류 업체 씰리침대의 제품에서 라돈 적정 수치를 초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침대 제품 수백 개에서 적정 수치를 넘어선 라돈이 나왔다"며 "해당 제품에 대한 수거 조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에 씰리침대 측은 14일 관련 제품에 대한 결함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대중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일부 품목에서 적정 수치 이상의 라돈이 나온 씰리침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해당 제품을 이용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적정 수치를 넘어선 라돈이 나온 대진침대에서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을 통해 결정된 배상금 지급을 거부한 바 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진침대의 논란과 관련해 소비자원은 제품 교환과 더불어 배상금 30만 원을 고객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지만 대진침대 측은 민사 분쟁을 이유로 소비자원의 판단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선례가 있어 씰리침대가 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배상금이 결정될 경우 이를 지급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