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등․하굣길, 도로위에 방치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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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등․하굣길, 도로위에 방치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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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태현경장 기고문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태현경장
인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태현경장

2017년 사망의 외인에 의한 연령별 사망률 추이에 관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1~9세 아이들의 총 사망자수는 3900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 수는 1400명으로 총사망원인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로 상에 차량이 많을 경우 가장 중요히 여겨야할 것은 어린이들의 안전이지만,

상대적으로 어린이들은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과 반응 속도가 느리며 운전자 역시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 어린이들은 놓치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초등학교 주변을 지나다 보면 무단횡단하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아이들은 도로교통법에 대한 인식 없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기성세대들의 무단횡단을 따라하는 ‘모방성’, 빠른 시간 뛰어서 건너고 싶어 하는 ‘급박성’이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 시키고 있다.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선생님, 선배의 가르침은 학창시절은 물론, 인성형성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써, 생활 속 여유를 갖고 우리 어린이들 교통안전을 위한 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는 우리의 어른들의 방심과 태만 속에서 찾아오지만, 어린이가 받아들이는 상처는 치유하기엔 너무나 큰 아픔과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마음으로 모범적 운전습관을 통해 어린이가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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