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택 기준, 한·일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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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택 기준, 한·일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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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무” vs 일본 “"자신의 성장 기대할 수 있나"
일본항공 신입사원들의 오리엔테이션 모습.
일본항공 신입사원들의 오리엔테이션 모습.

일본 취직정보회사 리쿠르트 캐리어가 올 봄 취직 예정인 대학생들에게 회사를 선택하는 결정 요소를 복수로 물은 결과 "자신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라는 대답이 47.1%로 최다였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봉이 높다", "지명도가 있다"는 대답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리쿠드트 캐리어 취직 미래 연구소의 마쓰모토 소장은 "지금은 정년까지 근무한다고 하는 의식이 희박하다“며 ”기업의 부침이 심해 자신의 성장이야말로 장래의 안정으로 연결된다는 생각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신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의 다음에 많은 것은 "복리후생이나 수당이 충실하다"가 37.8%, "희망 지역에서 일할 수 있다"(37.0%)가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11월 최근 1년 내 입사한 신입사원 1004명에게 직장선택의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선택이유 2위에 ▲'최종합격한 곳이 이곳뿐이어서'(14.5%)라는, 다소 웃픈 대답이 돌아왔다.

이에 앞서 입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직무'(17.6%)였다. 어떤 기업인지 보다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선택했다는 것. 이어서 3위부터 7위까지는 순서대로 ▲'발전가능성'(10.9%) ▲'거리'(10.4%) ▲'기업인지도'(10.3%) ▲'이직의 밑거름'(9.7%) ▲'연봉'(9.6%) 등이 각 10% 전후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공동 8위에는 ▲'기업이미지'와 '교통편'(각 6.9%)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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