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젠(대표 배은희)은 국립수목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잣나무 구과로부터 피톤치드 정유물질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양산체제를 완료하고, 본격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도 가평에 새로 건립한 위탁생산 공장은 1000평 부지에, 연간 3000톤의 원료로 약 25톤의 피톤치드의 정유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부문의 이제현 사장은 “금번 사업화 성공은 고품질의 잣나무 피톤치드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것으로, 수입대체 효과와 바이오 기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피톤치드는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산림치료, 아로마치료, 친환경 건축자재, 생활용품 첨가제의 원료로 활용하는 등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침엽수에서 나오는 식물의 자기방어 물질인 피톤치드가 항균, 방충, 알러지/아토피 개선효과, 면역기능 증대효과, 스트레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때문이다. 향후 국립수목원과의 연구개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바이오기술의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회사는 피톤치드 원료사업뿐만 아니라 피톤치드 활용 생활 용품 사업을 통해 2007년도에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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