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8일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1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노처녀에서 유부녀가 된 영애(김현숙 분)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향후 워킹맘으로 변신하게 될 영애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영애 역으로 활약 중인 김현숙은 드라마 속 영애와 마찬가지로 연애, 결혼에 성공하며 워킹맘이 됐다.
김현숙은 최근 진행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 5살 아이를 두고 있다. 공감됐던 건 간접보다 직접 경험이 도움 된다는 것"이라며 "아이 안는 포즈부터 시작해 기저귀를 갈고 유모차를 끄는 등 제스처가 아이를 안 낳아보고 한 것보다 도움이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아만 해도 힘들고 촬영만 해도 힘든데 육아하면서 촬영하는 느낌"이라며 "이번 시즌은 영애의 육아에 굉장히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옛 생각도 나고 공감이 많이 됐다. 댓글을 봐도 제 골수팬들과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은 결혼을 하고 애도 낳고 달콤한 미래가 펼쳐질 줄 알았지만 승준의 취직으로 강원도에서 독박육아를 하며 경력단절녀가 된 영애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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