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학사 307명 수여식 취업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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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학사 307명 수여식 취업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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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학과 전문학사 307명 졸업생 배출

8일 경남도립남해대학이 홍덕수 총장을 비롯한 전 교원과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류경완 도의원, 노영식 남해부군수, 송한영 후원회장, 장남기 총동창회장,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학과 전문학사 307명(관광과 41, 호텔조리제빵과 60, 조선해양공학과 29, 메카트로닉스학과 36, 전기과 44, 컴퓨터SW공학과 28, 금융회계사무과 34, 관광조경디자인과 35)등 총 3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이날 졸업하는 2018년 졸업생의 취업률도 2017년 졸업 대상자보다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71.7%의 취업률로 7개 도립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여, 경남을 대표하는 취업사관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관광조경디자인과 박은정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상을 받았으며, 관광과 박선영 학생을 포함한 7명이 학과 수석으로 총장상을, 컴퓨터SW공학과 황윤환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학생회장인 관광과 김완준 학생이 공로상을 받는 등 총 26명의 학생이 대내·외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체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박은정 학생은 47세라는 늦은 나이에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젊은이들에게 뒤지지 않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은정 씨는 “배움에는 나이보다 의지와 열정이 중요하다”라며,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게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했다. 박씨는 우수 장학생 3회 선발, 조경기능사에도 합격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사회’라는 무대에 선다”라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건설을 위한 주역이 되어달라”라고 강조했다.

홍덕수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이 첫발을 내디딜 사회는 인정이 넘치거나 따뜻하지 않지만,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있다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베트남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의 일화를 소개하며 “행운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노력했을 때 오는 결과물이다”라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준비하고 성실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모든 일이 성취될 것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첫 걸음을 내디뎌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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