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노후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장 시설개선 비용을 저금리로 대여하는 '2019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융자대상은 세종시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식품위생업소로 신청접수는 2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융자조건은 연리 1.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라는 것.
대출한도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는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는 3000만 원,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는 1000만 원,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2000만 원 등 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음식점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입식테이블 및 출입문 낮추기(경사진입로 설치) 사업에 6000만 원 편성, 업소별 200만 원 범위 내 3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호 보건정책과장은 "저금리 융자 지원으로 시설개선을 필요로 하는 식품위생업소의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위생적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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