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보훈 농단’, 국혼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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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권 수립 공신 김원봉 유공자 서훈 안될 말”
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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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보훈혁신위 권고에 따라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 ‘10년 이상 20년 미만 복무군인’을 제외하고 ‘공권력 희생자 및 민주화운동 사망자’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8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국가가 앞장서 국립묘지에 군인의 안장을 배제하고, 그 자리에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안장시키려 한 경우는 눈 씻고 봐도 찾기 힘들 것”이라며 “게다가 가관인 것은 북한정권 수립의 공신인 김원봉을 독립유공자로 서훈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인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원봉이 결국 김일성에게 숙청당했으니 대한민국 국가보훈처가 나서 김원봉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것이 ‘문재인 캠프, 시민단체 출신’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보훈혁신위의 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반복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 정권의 일부 캠.코.더.(캠프.코드.더민주) 인사들의 이념 편향적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질타했다.

한국당은 “북한 독재정권 출범 공신에 6.25 남침 역할을 했던 김원봉에 대해 서훈을 주려고 하는 보훈처는 과연 어느 나라 보훈처인지 국민과 함께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전 정권 보훈처에 ‘이념’ 프레임을 덮어씌워 흔들어대더니, 이 정부가 앞장서 추진하던 보훈처 길들이기의 목적지는 결국 ‘북한 정권 공신에 대한 유공자 서훈’이었는가”라고 물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보훈 농단’과 ‘역사 흔들기’ 작업에 국혼이 흔들리고 있다”며 “아무리 세간에서 평가하듯 오매불망 북한 바라기 문재인 정권이지만 이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국혼을 흔들고, 명예가 목숨인 군인과 군 가족의 마지막 보루마저 좌파 이념의 희생양으로 만들어 버리려는 무모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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