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입시 경쟁에 놓인 인간 군상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렸던 JTBC '스카이캐슬'이 1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개성 있게 연출된 인물들이 모두 '가족'과 '행복'의 가치를 우선시하는 평면적 인물로 전락하며 다소 김이 샌 모양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예측을 의식한 나머지 급하게 대본을 수정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1 아이를 둔 치과의 민자영(우정원 분)이 스카이캐슬에 새로 입주한 데 대해 다양한 해석이 이어졌다.
또한 마지막 신에 등장한 김주영(김서형 분)의 서늘한 모습은 '파국'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안을 건넸다.
'스카이캐슬'의 결말을 두고 호불호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곳곳에서 설전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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