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구제역 ‘경계’ 단계로 격상 ‘상시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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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구제역 ‘경계’ 단계로 격상 ‘상시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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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축산업 종사자와 차량운전자 1382명에게 긴급 소독과 차단방역 당부
방역초소를 방문해 구제역 차단대책을 점검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왼쪽)
방역초소를 방문해 구제역 차단대책을 점검하는 김돈곤 청양군수(사진 왼쪽)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고 경보 또한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양군이 유입차단을 위한 철통방어에 나섰다.

1일 부군수 주재 가축방역상황실을 ‘구제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상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앞서 군은 안성 구제역 확진 소식과 동시에 관내 축산업 종사자와 차량운전자 1382명에게 긴급 소독과 차단방역을 당부하는 문자를 전송했다. 또 군내 우제류(소·돼지·염소) 농가 1135곳(7만8217두)을 대상으로 소독약품 4850kg, 생석회 70톤을 신속하게 공급했다.

이어 한우협회, 낙우회,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 대표자와 청양수의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구제역방역대책 협의회’를 열고, 특별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귀성객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염원의 농장 유입과 전파 방지를 위해 자체 소독반을 편성해 구제역 및 AI발생위험이 큰 취약지역, 축산시설과 차량 등에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 16개를 설치하고 공동방제단 5개 반을 동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등 적극적인 차단방역에 나섰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 또한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축산농가는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군 산림축산과와 방역기관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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