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가 설날을 앞두고 1일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호서대 국제협력원 주관으로 한국에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 대한 이해와 해외 유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서대 박설호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설날을 앞두고 형편상 귀국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떡국, 전통음식, 간편식 등을 함께 먹으며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학생들에게는 국제협력원 교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통음식을 나눠주었다.
베트남에서 온 응우옌테만 학생은 “설날을 맞이하여 음식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하니 고향 생각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설호 부총장은 “해외에서 힘들게 학업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학생 행사를 통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