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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스페인대사관 지정 '스페인교류의 해'
한국을 닮은 스페인 여류화가 카르멘 라폰展

6월 3일 부터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현대 표상주의의 대표주자인 스페인 여류화가 카르멘 라폰(Carmen Laffon)의 회화 및 입체작품전이 시작되었다. 본 전시회는 풍경, 초상화 그리고 조각을 포함하고 있다.

2003년이 스페인교류의 해로 지정됨에따라, 회화, 사진, 도자기, 문학, 음악, 영화,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행사가 1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첫 진출 작가인 카르멘 라폰의 작품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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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부산시가 1983년 바르셀로나와 자매도시를 맺은 것을 계기가 되었으며, 스페인이 2002년 유럽연합 의장국을 맡으면서 "해외 스페인 미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무대 첫 진출지로 부산이 선정되었다고, 부산부시장과 스페인대사는 밝혔다.

카르멘 라폰은 세기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 달리, 미로의 후예로, 1934년 스페인 세비야 태생이다. 라폰은 내면 세계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 여성으로서 그녀만의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채색으로 장식하고 있다. 일상적인 소재의 내밀함을 조형화시켜, 관념성과 현실성을 조화시키는 작업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생명력 있는 그림의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도록 자주빛의 터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거나, 환상적 체험의 순간을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조형형식을 통해 그녀만의 미의 세계를 표출하고 있다. 그녀 작품의 배경이 되는 '꼬또'(Cote:라폰의 집에서 보이는 유럽최대 공원중 하나)에 대한 집착과 빛, 굴절의 포인트를 통해 섬세한 기교를 볼 수 있다.

주한 스페인 대사관은 문화, 경제, 정치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상호이해를 목적으로 '스페인의 해'를 지정하고, 더불어 많은 스페인 작가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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