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직원들이 지난 1월 2일, 3일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
우선 시청 직원 1,000여 명이 설 명절 전·후 4일간 국·소·단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할 계획인 가운데 31일(목)에는 경제문화국, 시민복지국 직원 300여 명이 중식 시간을 이용해 점심식사 및 장보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오늘(31일)은 원창묵 원주시장 및 국·소·단장 등 간부직원 전원이 중앙시장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원창묵 시장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을 찾아 설맞이 상인들을 격려하고 화재 피해 상인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최용규 경제전략과장은 “화재 피해 전통시장의 시설 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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