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 입장권 중 가장 비싼 것은 남자 육상 100m 결승경기와 남자 400m 릴레이 결승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0일 보도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올림픽 일반 입장권의 경기 일정별 가격을 발표했다.
최고액인 13만엔(약 133만원)은 육상 남자 100m 결승과 남자 400m 릴레이 결승 등 인기 종목을 포함한 ‘오후시간대 결승’이었다. 유일하게 가격이 미정이었던 서핑은 최저 가격(2500엔)에 가까운 3000엔으로 정해졌다. 입장권 판매 개시는 4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대회장 계획 재검토로 배구 최고액이 8만1500엔에서 5만4000엔으로 떨어지는 등 일부 종목에서 지난해 7월 발표 시점부터 가격대가 변경됐다.
조직위는 12세 미만의 아이나 60세 이상의 고령자등을 포함한 그룹, 초중학생이나 고교생 전용의 2020엔의 예선경기 기획 티켓의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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