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대'가 온다..참여, 열정 그리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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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가 온다..참여, 열정 그리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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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 X세대, N세대..다음은 P세대의 시대가 온다

386세대, X세대, N세대 다음은 P세대의 시대가 온다. 지난해 월드컵, 촛불시위, 대선 등을 주도하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떠오른세대를 ‘P세대’로 규정해 분석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은 지난 2월부터 석달 동안 전국 5대 도시 17~39살 1600명을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해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이 세대를‘사회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참여(Participation) 속에서 열정(Passion)과 힘(Power)을 바탕으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Paradigm-shifter)P세대’로 규정했다.

이들의 70%는 최근의 사회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80%는 “내가 사회를변화시킬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또 스스로를 “사회변화를 주도하는세대”(64.2%)라며, “기존의 관습이나 기성세대의 권위에 얽매이는 것은싫다”(71.8%)고 답했다.

이와 함께 “내가 하는 일에 간섭 받기 싫고”(68.1%) “남들이 뭐라 해도 하고싶은 일은 꼭 한다”(59.1)고 답해 강한 개인주의 성향을 보였다.

P세대의 성장 배경으로는 ▶정치적 민주화 ▶노마디즘(유목주의) ▶정보화 ▶부유함을 꼽았다. 1993년 문민정부 출범 후 정치 참여 기회와 영향력이 늘어났고, 89년 해외여행 자유화와 세계화 등으로 유목적인 특성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이들은 “정보를 얻을 때는 기존 매체 외에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한다”(71.7%),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서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은 필수적이다”(68.7%)라고 대답했다. 이들의 90.6%가 인터넷을 사용하며,80.4%가 매일 하루에 한번 이상 인터넷에 접속했고, 87.3%가 1시간 이상씩사용했다.

P세대의 사회변화는 기존과 달리 도전적 가치관, 자발적참여, 인터넷을 통한 폭발적 변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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