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올해 수출 6000만 달러 향해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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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수출 6000만 달러 향해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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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주재 상반기 수출 확대 간담회…목표 달성방안 논의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44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하동군이 올해 수출 목표를 6000만 달러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28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19년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상반기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두기 농협 군지부장, 전이언 수협조합장, 이병호 축협조합장, 이종수 산림조합장, 지역농협장, 노호종 농협연합사업단장 등 유관기관장과 수출농가·단체 및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수출실적 및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9년 수출 촉진 계획 및 지원 시책 설명, 수출농가·업체의 수출역량 강화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 4400만 달러보다 34.6% 1600만 달러 늘어난 6000만 달러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호주·베트남 시장개척을 시작으로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확대해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오는 5월 열릴 야생차문화축제 때 북미·아시아·러시아·중동 등 해외 바이어 1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갖기로 했다.

신규·유망 품목의 수출 촉진을 위해 코셔·할랄·국제유기농 등 농·특산물의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확대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수출 품목에 대해 샘플 비용을 지원하는 등 수출 유망품목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품목 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에도 발 벗고 나선다. 기존 21곳에 지정된 수출전문 가공업체를 집중 육성하고, 최근 수출실적이 신장됐거나 향후 100만 달러 이상 수출 가능한 업체 5곳을 수출전문가공업체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농단에 에너지 절감, 베드시설, 환경제어 같은 현대화·규모화 사업을 추진하고 수출농가에 연질강화 필름을 지원하는 등 수출 품목의 생산기반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해 수출 실적 및 매출 신장률을 보인 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신성 농산물에 대한 수출물류비, 수출농가 포장재비, 수출탑 수상농가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수출업체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실적을 보인 만큼 올해도 행정과 유관기관, 수출업체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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