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위선으로 똘똘 뭉친 ‘괴물’ 손석희의 몰락 - 조우석 칼럼 제47회 - [뉴스타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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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위선으로 똘똘 뭉친 ‘괴물’ 손석희의 몰락 - 조우석 칼럼 제47회 - [뉴스타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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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손남손녀가 화제다. 좋은 의미로 쓰는 선남선녀가 아니고 손남손녀 즉 손혜원 손석희를 말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염체 없고 얼굴 두꺼운 손혜원이 한바탕 휘젓고 나니까 손석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게 뭡니까? 포괄적으로 말해 문재인 정부 무너지는 소리가 아니겠느냐? 

오늘 손석희가 문제인데, 그 자는 한마디로 위선과 조작방송의 달인 아니냐? 그걸 아는 이는 다 알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1위에 올라있었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고, 그게 이 나라 시청자 국민의 수준이었다. 그런 손석희 신화가 깨지고 있다. 또 있다. 나는 오래 전부터 언론계의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로 중앙일보 jtbc 명예회장 홍석현을 꼽아왔는데, 그 자도 지금 중대기로에 서있다. 그래서 그런 손석희에게 멍석을 깔아준 인물 홍석현의 흑역사를 별도로 점검해보겠다. 

아무리 세상이 어지럽더라고 인과응보라는 게 있지 않느냐? 악인은 지옥으로 가야 한다. 왜 손석희 홍석현이 악인이냐? 언론권력을 이용해서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든 주범이기 때문이라는 걸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 아니냐? 차제에 대한민국이 바로 서도록 만들어야 한다.

사실 손석희는 틈만나면  jtbc 뉴스가 추구하는 가치는 사실 공정 균형 품위의 네 가지라고 떠벌여왔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제 경우 그런 손석희가 티비에 나와서 떠는 걸 보면 역겹고 토할 것 같아서 리모콘을 돌리곤 했다. 

그는 프리랜서 김웅이 말한대로 “진보좌파가 낳은 괴물”이다. 그 괴물의 모습이 지금 드러나는 중인데, 오늘은 그가 떠벌이는 어이없는 동영상 하나를 직접 보시겠다. 

중앙일보 창간 50년을 기념하는 자리라서 홍석현도 앞에 있고, 많은 청중이 있는 앞에서 손석희가 jtbc 뉴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하나로  품위라는 걸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대목이다. 그런데 손석희의 말에 공감이 가십니까? 

막상 그동안 저들이 해온 짓은 네 개의 가치와 전혀 상관없는 짓이었다. 내세워온 공정 사실 균형 품위이란 캐치프레이즈와 정반대였고, 막장 뉴스였다. 그리고 그 총책이 손석희였는데, 위선자 손석희가 몰락하는 과정이 지금인데, 이번 사건의 의혹은 자명하다. 

철면피 손석희가 이번 사건을 자꾸 취업청탁과 그에 따른 폭행사건으로 몰고가지만, 본질은 그게 아니지 않느냐? 세간의 관심도  그날 승용차 앞자리에 앉아있던 여성이 누구냐가 관건 아니냐. 천하에 위세를 떨치던 손석희가  그렇게 질질 끌려들어가는 배경에는 동승자가 90세 노모일 리는 없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상대방일 개연성 때문이 아니냐? 

바로 그것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 뒤에 3km를 뺑소니치다가 잡혔고, 돈을 뜯기고, 그걸 눈치채고 달려드는 기자에게 저 굴욕을 당하는 것 아니냐? 실제로 그 프리랜서 기자는 밀회설 취재를 해왔다고 폭로를 했다. 

손석희는 입막음을 위해 회사돈 2억 원 투자 제안을 포함해 필사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관계는 어차피 드러나게 되어 있는데, 손석희 일당의 파멸은 불가피하다. 곧 앵커 자리에서는 내려올 수밖에 없다. 또 손석희를 앞세운 jtbc의 도덕성에 치명적 상처를 입게 된다.

사실 조작 방송의 대명사이지만, 개인의 품성도 문제다. 거짓과 위선의 달인이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경우가 따로 없다. 우선 조작 방송의 경우 MBC 아나운서 시절 100분 토론에서 ‘시청자의견 조작’한 것은 아주 악명이 높다. 언론인으로 원래 싹이 노랬다는 얘기인데, 얼굴이 해사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그동안 과대포장된 것이다. 

JTBC로 옮긴 이후에도 세월호 참사 보도 때 특유의 선동적인 방송을 해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데 앞장을 섰다. 이른바 다이빙벨을 이용하면 "20시간 연속 잠수할 수 있어 수색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거짓 주장을 검증 없이 그대로 방송했고, 결국 방심위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밖에 지상파 3사 출구조사를 도둑질해서 보도한 것도 손석희의 개입 없이는 설명되지 않는다. 그러던 손석희가 드디어 박근혜 탄핵 사태 당시 주역으로 단단히 한 건을 하는 데, 최순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내용을 태블릿PC를 들고 나와 보도하면서 탄핵 정국을 만들어냈다.이게 뭐냐? 거짓말 잘하고 도벽이 심하던 소년이 어른이 된 뒤 마이크를 잡고 결국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방송을 했다는 뜻이다. 당연히 그 보도가 여전히 조작 논란에 휩싸여 있고, 태블릿PC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특검안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다는 점도 우린 알고 있다.

거짓말 잘하고 도벽이 심하던 소년 얘기를 했는데, 그게 손석희의 감춰져온 흑역사 맞다. 우선 석사학위 논문이 표절 의혹이 제기됐는데, 본인은 이 대목에 항변 한마디로  못하고 있다. 학문 도둑질인 표절 의혹이 100% 맞는다는 뜻이다. 

박근혜 탄핵 사태 초부터 각종 보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역할을 했던 그 손석희가 삼성그룹에 자신의 장남의 취업청탁을 했다는 점도 참 얼굴 두껍고 위선자다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누가 좌빨 아니랄까봐 값싼 손목시계로 ‘서민적 언론인’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대중조작에 앞장서왔다. 

그는 막상 서울 평창동에 값비산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손석희는 본래 서울 목동의 임대주택에 살던 녀석이다. 즉 재산형성 과정도 불투명해서 기회가 나는대로 이걸 전해드리겠다. 어쨌거나 파면 팔수록 더러운 모습이 손석희다.

사실 손석희라는 인물은 별다른 실체 없다고 나는 본다. 티비 화면에 나오는 이미지로 쌓아올린 거짓 이미지로 만들어진 인물에 불과하다. 그것도 어두컴컴한 병적인 아유의 심리세계에서 충분히 졸업하지 못했다는 혐의를 가지고 있다. 그나 1993년에 펴낸 수필집을 보면 유년시절 자기는 유난히 도벽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릴 적 있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자신이 “거의 모든 것”을 훔치는 버릇이라고 스스로 털어놓았고, 아버지로부터 피멍이 들도록 매질을 당했다는 고백도 했다. (수필집 ‘풀종다리의 노래’의 한 페이지를 함께 보시겠다.)그 대목을 함께 읽어보시겠다. 

그 대목은 쉽게 해독되지 않는 손석희를 해독하는 흥미로운 힌트라고 나는 생각한다. 있을 수 있는 유년 시절 버릇은 나이들면서 치유되는 것이 정상 아닙니까? 기이하고 뒤틀린 내면세계을 가진 손석희라는 소년은 나이 들어서도 무슨 피터팬처럼 성장하지 못했다. 그래서 거짓말 잘하고 학문 도둑질인 논문표절로 나타나고 타방송사 출구조사를 도용· 각종 조작 방송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손석희 문제는 정신분석학의 차원에서 풀어야 할 수수께끼인데, 분명한 건 60년 넘는 손석희의 거짓과 도둑질의 과정이 지금까지 너무나 잘 통해왔지만, 그게 끝나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또 한국사회 전형적인 좌빨인데, 좌파 신념이라는 것도 논리와 확신을 가진 것이 아니고 강남 좌파, 패션 좌파의 수준이다. 본래 지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덜 자란 아이 손석희의 내면이 좌클릭으로 간 셈이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건 한 지저분한 우상, 덜 떨어진 우상, 한국적 우상의 몰락이다. 손석희, 당신 참 오래 버텼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우린 그와 결별을 빨리 할수록 성숙해진다는 말을 전하면서 오늘 방송을 마친다. 

다음 회는 조작방송의 달인 손석희 불러들인 ‘몸통’인 홍석현을 때리는 바로 이어서 방송을 보내드리겠다.

* 이 글은 28일 방송된 “조작 ·위선으로 똘똘 뭉친 ‘괴물’ 손석희의 몰락”란 제목의 조우석 칼럼 제47회를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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