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불 토너먼트 결승과 밴텀급 타이틀전’ 굽네몰 ROAD FC 052의 포스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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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불 토너먼트 결승과 밴텀급 타이틀전’ 굽네몰 ROAD FC 052의 포스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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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몰 ROAD FC 052의 대진과 포스터가 모두 결정됐다.

굽네몰 ROAD FC 052 메인 포스터

10명의 파이터들이 케이지 위에 올라 승자를 결정짓는 일만 남았다. ROAD FC는 다음달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년 첫 대회로 굽네몰 ROAD FC 052을 개최한다. 권아솔(33, 팀 코리아MMA)이 끝판왕인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과 밴텀급 타이틀전도 치러져 정상에 오를 파이터가 결정된다.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두 파이터는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다. 100만불 토너먼트의 결승전으로 두 파이터의 대결로 ‘끝판왕’ 권아솔과 대결할 파이터를 뽑는다.

두 파이터는 전세계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16강, 8강, 4강을 통과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라운드 기술이 주특기인 공통점을 가지며 스탠딩 상황에서 상대를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고 간다. 샤밀 자브로프는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해 판정승을 따내는데 능하고, 만수르 바르나위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내는 작전이 일품이다.

이번 경기를 위해 샤밀 자브로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만수르 바르나위는 GSP와 훈련하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밴텀급 타이틀전 김민우 VS 문제훈

김수철의 은퇴로 공석이 된 ROAD FC 밴텀급 챔피언을 뽑는다.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6, 모아이짐)와 ‘태권 파이터’ 문제훈(35, 옥타곤 멀티짐) 중 한명이 ROAD FC 밴텀급 5대 챔피언이 된다.

두 파이터는 2014년과 2016년에 한 번씩 대결했다. 1차전은 문제훈, 2차전은 김민우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로 1승 1패의 균형을 깬다.

김민우와 문제훈은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다. 앞선 두 번의 대결도 타격전이 펼쳐졌다. 현재 김민우는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해올 계획이다. 문제훈도 김민우와의 1, 2차전을 분석해 작전을 구상해 훈련하고 있다.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홍영기

세 번째 경기는 무에타이와 태권도의 정면 대결이다. 무에타이 베이스의 브루노 미란다(29, TIGER MUAYTHAI)와 태권도 베이스의 ‘태권 파이터’ 홍영기(35, 팀 코리아MMA)가 만나 타격 고수를 가린다. 

브루노 미란다는 ROAD FC를 대표하는 외국 선수 중 하나다. 2014년 ROAD FC 케이지에 처음 올라 지금까지 8경기에 출전했다. ROAD FC에서 브루노 미란다는 매서운 무에타이 타격을 보여주며 6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홍영기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파이터로 ROAD FC 무대에서 태권도를 MMA에 접목시켜 위력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데뷔 초기 그라운드에 약점을 드러냈을 때는 훈련으로 극복, 점점 웰라운더가 되고 있다.

▲밴텀급 장익환 VS 장대영  

‘케이지 위의 낙무아이’ 장익환(32, 팀파시)과 ‘링 위의 광마’ 장대영(29, 병점MMA)은 ROAD FC YOUNG GUNS를 거쳐 넘버 시리즈까지 올라왔다. ROAD FC에서 장익환은 6승 1패, 장대영은 5승 1패를 기록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파이터 모두 경기력이 화끈한 것이 공통점이다. 장익환은 무에타이 베이스의 타격, 장대영은 킥복싱 베이스의 타격이 날카롭다. 타격을 선호하기에 이번 경기도 타격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80kg 계약체중 김승연 VS 기노주

굽네몰 ROAD FC 052의 첫 경기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 출신의 맞대결이다. 김승연(30, FREE)은 (주먹이 운다-용쟁호투) 우승, 기노주(34, BNM MULTIGYM)는 (겁 없는 녀석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승연은 ROAD FC에서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 강한 상대와 싸우는 걸 스스로 원하면서 강자과 싸웠다. ROAD FC 첫 두 경기에서 난딘에르덴과 정두제를 꺾어 2연승을 거둔 후 브루노 미란다, 라파엘 피지에프, 알렉산더 메레츠코를 연이어 만났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건 아니었지만 김승연은 많은 경험을 쌓으며 발전했다. 타격만 고집했던 그동안의 스타일과 다르게 영리하게 싸우겠다고 선언,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겁 없는 녀석들) 준우승자인 기노주는 이번이 데뷔전이다. 전창근과 대결한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전창근을 시종일관 괴롭히며 고전하게 만들었다. 강한 힘을 바탕으로 끈질긴 근성과 함께 상대를 압박해 경기를 풀어간다.

한편 ROAD FC는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굽네몰 ROAD FC 052 /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

[밴텀급 타이틀전 김민우 VS 문제훈]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홍영기]

[밴텀급 장익환 VS 장대영]

[-80kg 계약체중 김승연 VS 기노주]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1 / 2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양해준 VS 임동환]

[-64kg 계약체중 신승민 VS 정상진]

[페더급 홍정기 VS 김태성]

[밴텀급 황창환 VS 이성수]

[밴텀급 이정현 VS 박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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