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열린 2019년 진주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조민규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에게 지난해보다 100만원이 증액된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진주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모금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2019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2억2200만원으로 모금은 연중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를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여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재난․재해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신 진주시지구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다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가 될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지역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교육 활동,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실천 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