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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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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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사랑재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상임위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먼저 "상임위원회별 모임은 오늘 처음이다. 상임위원회 위원님과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자리를 많이 가져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상의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최근 여야 외교통일위원님들이 뜻을 모아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한목소리를 내주신 것(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관련 성명서 발표)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문제와 관련한 여러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 어느 때보다 의회 외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외유성 외교에 대한 지탄도 있다"면서 "외유성 외교 논란을 막기 위해 규정을 고쳤고, '의원외교활동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외교활동 전반에 대해 검증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의회외교활동 계획안' 마련 중인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의장이 '소위원회 활성화'를 당부하자,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은 "소위원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최근 신남방, 신북방, 미주, 유럽·아프리카 4개 상설소위를 구성했다"며 "다양한 외교현안에 대해서 보다 전문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과 김무성, 원유철, 정병국(바른미래당 간사), 천정배, 추미애, 박주선, 송영길, 유기준, 이수혁(더불어민주당 간사) 의원 등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오는 31일 국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2월 7일에는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도 지속해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소위 활성화와 법안처리실적 제고를 당부하는 등 격려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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