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北), 2월15일경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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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北), 2월15일경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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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다음날인 2월 16일은 북한 김정일의 생일

 
   
  ^^^▲ 북괴 김정일
ⓒ 뉴스타운^^^
 
 

지난 12월 5일자 칼럼에서 나는 북한의 일차적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12월 23일 전후라고 예측했었다.

그 이틀후 북한은 6자회담에 나가겠다고 했고, 뻔한 결렬의 예후가 눈앞에 그대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온 세상이 지나치게 호들갑들을 떨었다. 당연히 북한의 시간벌기였고 핵실험에의 일차적 예측은 지나가 버렸다.

12월 18일-22일까지의 베이징 6자회담이 열렸지만 이미 예견된 쓰디쓴 결렬로 1년여만에 열린 그 6자회담은 결국 중국의 은근한 도움을 받고있는 김정일의 소형핵 개발용 시간벌기의 목적을 달성시켜준 것 외에는 어떤 성과도 없었다. 지금도 다음 6자회담의 개최가 가끔식 언론에 거론된다. 그러나 이제 그 누구도 6자회담에 어떤 기대를 걸고 있지도 않는다.

김정일은 죽기전에는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6자회담을 다시 열어봤자 또다시 중국과 북한 김정일에게 한번 더 속아주는 바보들의 행진인 셈이고, 그런 끝도 없는 시행착오적 반복행위를 하느니 차라리 베이징에 모여 외교관 패션쇼나 노래자랑이나 하는게 쓰잘데 없는 시간낭비를 하지 않고 훨씬 덜 바보처럼 보일것이다.

이미 일주일도 더 전부터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미사일과 핵기지에는 핵실험을 위한 북한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협박성 시위?

2월 16일은 북한 김정일의 생일이다.

북한에서 가장 큰 경축명절일것이다. 김정일은 굶주리고 혹한과 전염병에 시달리는 북한주민들을 이제는 중국과 미국과도 대등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자긍심고취와 수시 전쟁 훈련으로 결속 시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모든 상황은 지금의 피폐한 현실에서 더 나아질 어떤 조건도 없다. 12월의 6자회담분위기로 일시 중단했던 북한주민들에 대한 모든 심리전이 1월 중순부터 다시 재개된다.

김정일에대한 강력한 비판 전단지뭉치와 함께 굶주린 북한주민의 발앞으로 지난번 9월이나 10월의 신의주에 김정일의 특별열차를 세워 놓을 정도로 육포나 먹을것이 듬뿍 든 거대한 에드벌룬이 의주시내에 내리듯 하늘의 선물처럼 북한의 중요 도시와 시골에 수도 없이 떨어 질 것이다.

이미 북한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과 서까래는 생존 그 자체의 가장 근원적인 뿌리에서부터 더 버티기 힘들 정도로 썩을데로 썩은 편이다.

냉전시대 세계 최 강대국 중의 하나였던 구 쏘련이 어느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어이없이 무너져 버린것처럼 북한의 붕괴 역시 이제는 시간을 다툴 정도가 되어버린 셈이다.

김정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가장 기초적인 동물적 생존이라는 문제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결집시켜야 하고 국제적으로도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가 지금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미사일과 핵실험 뿐이다. 물론 두손들고 핵포기를 선언하는 것 외에는...

극적인 이벤트를 좋아하는 김정일은 2월16일, 북한의 최대 경축일인 자신의생일 2월16일을 제대로 빛내기 위한 찬란한 축포로서 바로 그 직전인 2월15일이나 바로 그 이전에 추가 핵실험 도발을 할 것이라고 미국의 고위 관련인사들은 예측하고 있다.

지난 1월 8일.

한반도에 미국의 최신예 F- 117스탤스 전폭기 1개 비행대대가 한반도를 향했고 1월 11일 300여명의 1개대대와 함께 군산기지에 전개를 마쳤다.

이 스탤스 1개 비행대대는 F 16전투기들과 함께 앞으로 4개월간 한반도에 계속 주둔 배치 될 것이다.

1월 9일

<버웰 벨> 유엔군 사령관이 미 8군 영내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물론 기지 이전 문제등, 다른 의미의 문제와 연계된 말 중의 언급이었지만 공식적인 기자간담회에서 그리 쉽게 쓸 수 있는 단어가 아닌,

“ I will fight " ‘싸우겠다’ 는 표현을 썼다.

그의 그 말 속에서 나는 현재의 미국 국민의 한국좌파들에 대한 배신감과 북한 김정일에 대한 느낌이 숨김없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1월 9일

일본은 방위청(廳)에서 드디어 방위성(省)으로 승격된 날이다.

2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으로 있던 전범국 일본이 1950년 스탈린과 김일성이 일으킨 동족상잔인 6.25 한국전쟁발발,그리고 1954년, 한반도 정전 협정 후,일본은 겨우 방위성이 생길 수 있었다.

바로 한국전쟁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후 53년만인 2007년 1월 9일. 역시 한반도의 격랑과 김정일의 핵실험등, 한국의 위기에서 일본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북한핵의 위협에 대한 자국 방위를 위한 명분으로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확대 시킨 셈이다.

역시 한반도의 위기때문이라 할수 있다.

일본은 이제 주권국가로서 수동적인 자위대에서 능동적인 세계국가로서의 군사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아베> 일본수상이 영국, 독일, 불란서와 무엇보다 EU본부가 있는 벨지움을 순방하는 의미는 크다.

1월 말 경에 일본은 호주와 뉴질랜드와 함께 NATO에 가입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제 아시아에서 군사력까지 유럽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같은 시기에 미국과 일본은 외교와 국방각료들이 모여서 동북아는 물론, 유럽, 태평양의 외교와 안보, 대(對)테러등 , 전반적이고도 전방위적인 내용을 강화하는 위원회 구성과 담화를 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극동 아시아지역의 외교 안보,군사력 의 영향력이 태평양, 일본, 유럽등을 다 망라하는 시스템, 즉 미국 군사력의 지도(地圖) 자체가 질적으로 급변, 발전한다는 의미이다.

일본은 북한 김정일의 핵실험과 한반도 붉은 격랑의 위기를 활용해서 그동안 2차대전의 전범국으로서 이루지 못했던 숙원의 군사대국으로서의 모든 국익을 다 얻은 셈이다.

중국은 중국대로 그들이 가고자 하는 국익을 위해 연 7-8%의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거대한 대륙전체가 용틀임하고 있다.

주변의 모든 국가들이, 세계의 모든 나라가 앞으로 앞으로 발전하면서 달려 가고 있는데 한국은 지금 무얼하고 있나? 한국만이 끝없는 나락으로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는 중이다. 이 부분은 다음에 쓰겠다.

그런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 도발의 징후가 계속 감지되고, 그러는 가운데 이미 한반도의 주변해역에는 2-3척의 미(美)핵 잠수함이 닻을 내리고 있으며. 그러는 중에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미국의 최신예 전폭기 F-117스탤스 전폭기 비행대대가 F-16전투기들과 함께 1월 11일, 한반도의 기지에 전개를 마쳤다.

2005년 <참수작전> 수행을 위해 북한의 평양 상공으로 날아가서 김정일이 숨어서 자고 있던 특각을 정확히 찾아내 급상승 급강화의 폭음으로 김정일의 혼을 반쯤 뺐던 바로 그 스탤스 전폭기다.

다시 재개 된 작전계획 5030 (한반도 주변 급변을 위한 군사훈련)은 물론, 2007년 3월에 있을 RSOI(한미연합 전시군사증원연습)을 마치고도 이 스탤스 전폭기와 전투기들은 2개월을 더 한국에 머물 계획이다.

결국 북한 김정일의 추가 핵실험 도발에 대비해서 이다.

어쩌면 북한은 누군가에 의해서 관리,정리가 되고, 그 일에서 배제 될 수도 있는 한국은 오히려 고립되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더욱 혼란에 빠지는 무정부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어쩌면 신(神)조차도 속수무책일, 그 카오스적인 혼돈의 폭랑에 대한 마음가짐과 각오, 혹은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일까?

이런 벼랑끝 국가위험의 와중에 그 위험과는 상관도 없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우선 한가지만 거론해 본다면 ,엉뚱한 대통령 임기 개헌을 들고 나왔다.

지금 이 위기의 나라에 경제나 민심을 살필 생각은 않고 또 시작하는구나 정도로 야당과 국민들은 말 같지 않으니 대꾸도 하지 말자는 식으로 넘어가려하고 있다. 물론 나쁘지 않은 방법이기는 하다

그러나 본질의 이해가 전혀 되어 있지 않는듯하다. 내가 보기에는 노대통령의 개헌 발언은 그냥 무작정 성격따라 나온 말은 아니다. 노대통령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실수를 반복하는것도 아니다

그렇게 치부하고 넘어가는 우리 국민들이 더 문제이고 바보이다.

대통령 자신이 밝혔듯이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자기들끼리 깊이 논의되고 나름대로 정교하게 계획된 아주 이성적이고도 철저히 계산된 발언으로 보인다. 그 자신의 입으로 밝힌, 그러나 우리 자유대한민국 헌법에는 명확하게 위배되는 좌파정권. 그들이 해야 할 그들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들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대통령이 모자란다거나 성격이 문제라는식의 안이한 생각으로 치부해 버릴 그런 차원이 결코 아니다. 이것은 분명히 생각과 가치관과 이념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다.

그들이 서두르고 있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협정, 연방제선포등, 국체변경등, 헌법에 대한 그들의 훼손의 속내를 드러내는 도전의 전초전일수 있지 않을까?

오는 12월,죽었다 깨나도 정권교체를 시켜서는 안되는 명제의 그들이다. 시간이 조급한 그들로서는 그들이 가고자 하는 길로 우리를 무리하게라도 몰고 가려 하고있는 것이 아닐까?

다음에 다시 거론하기로 한다.

남한의 정권이 민족이니 평화니 하면서 북한 주민이 아니라 폭정의 독재자 김정일을 도와 왔다는 것은 그들 자신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 한국의 현실에서 이들의 초조함이 또한 김정일의 핵과 핵실험과 그리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혹또한 우리 국민들의 당연한 느낌이다.

문제는 정부가 오히려 국가의 혼란을 더 부채질 하는 듯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럴수록 경제는 더욱 피폐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대권, 대선등 날이새고 밤이 가도 마치 지독한 최면에 걸리거나 중독에 빠진듯 국가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진지한 염려보다는 오로지 정치에만 함몰되어 몇갈래로 편이 갈린채 눈들이 충혈 된채로 정신을 차리지도 헤어나지도 못하고 있다.

이런 우리를 과연 하늘은 구해 주시기나 하실런지?

북한 김정일의 추가 핵실험도발이 아마도 이 한반도의 내일을 가르는 역사적 분수령이 될 것 같다. 2월 15일경 김정일은 그 마지막의 마지막 금지선인 핵실험을 하고야 말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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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07-01-13 14:27:57
엉터리 전망가

그 날 2007-01-23 00:49:28
이스라엘이 이란을 치고 미국은 북한을 묶어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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