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스위스 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 다보스 포럼)에 영상으로 출연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합의를 최종 성사시키는 단계에서는 민간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북한이 약속한대로 비핵화를 이뤄내면 해외 민간투자에 의해 경제발전도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해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북한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핵화 이후 민간 부문이 대규모로 북한의 경제 성장을 밀고 나가, 결국 북한의 안정으로 이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북한 측이 비핵화를 추진할 경우의 이득을 강조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이나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 실무회담에서 비핵화 협상의 또 다른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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