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소년 과학교육 두산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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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소년 과학교육 두산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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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인재 양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두산(회장 박정원)과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교육 지원사업 ‘두산 투모로우 랩’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 투모로우 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두산이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소외계층을 포함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서울, 인천, 성남, 창원 지역 청소년 127명이 선발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과학기술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첨단 미래도시를 상상해 직접 계획해보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는 1박 2일간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두산 투모로우 페스티벌’을 열고, 학생, 교사, 임직원, 봉사자 150여명이 모여 프로젝트 결과 발표, 인문학 강연, 특별 공연 등을 진행하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 투모로우 랩’ 활동에 참가한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 김은주 학생은 “그동안 과학은 어렵다고만 생각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로봇이나 미래 기술들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 동광중학교 임경훈 교사도 “아이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직접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했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과학기술을 직접 접해보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격차 없이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과학기술을 생생하게 익히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도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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