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 최초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 경남 최초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경남 진주시는 시의 정책 방향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도시비전을 실현하고, 정체성 있는 도시·건축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를 위촉해 도시정책 자문 및 공공건축 등에 참여시키는‘공공건축가 제도’를 경남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도입·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작년 12월 7일 조규일 시장의 영주시 방문을 계기로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전담할 부서인 공공시설 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실무진은 국가공공건축 지원센터 및 서울시를 방문해 제도 및 운영 사례 벤치마킹을 하고,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시행의 첫 단추로 공공건축가 단계별 추진계획 방침을 마련했으며, 현재는 제도 시행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는 3월 중에 국토교통부(건축문화경관과)에서 추진하는 2019년 민간전문가 (총괄계획가)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국가 차원의 예산과 컨설팅 지원을 받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공간·환경 및 공공건축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의해 제도 정비 및 예산확보 등 준비단계를 거쳐 총괄계획가 및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시행은 올 6월부터 예상하고 있으며, 이 제도의 도입으로 진주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건축가 제도’란 역량 있는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겠다는 취지의 제도로서 주요 업무로는 ▲진주시 주요 도시·건축 정책 수립에 참여 및 정책 제안 ▲시장이 발주하는 도시·공간 및 공공건축물의 기획·발주·기본설계에 관한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이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