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용철) 하모니카반은 21일 평택 장안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성광원을 방문해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하모니카 연주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하모니카를 비롯해 섹소폰 등의 다양한 연주로 조용했던 요양원은 어느덧 경쾌한 음악으로 울려펴졌고, 또한 적적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즐겁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장단에 맞춰 흥겨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요양원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라진수 서탄면장은 “음악연주로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위로가 되고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2019년에도 소외된 곳을 방문해 사랑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탄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부터 매년 연주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관내 경로당, 요양원 등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공연을 펼치는 등 재능나눔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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