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 둔화 요인 :
- 미중 무역 마찰 장기화 및 격화
- 각국의 채무 문제,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 리스크 등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21일 2019년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전년대비 0.3포인트 낮은 2.5%와 6.3%로 낮춰 잡았다. 2020년의 경우 미국은 2.0%, 중국은 6.2%로 2019년 대비 더욱 더 낮췄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의 장기화 및 격화되었을 경우 성장률에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전망했다.
2019년도 세계 전체의 성장률은 0.1포인트 낮은 3.0%로 예상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발전에 도움을 받아 2020년에는 최소한 3.0%는 유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불안전 요인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외에 각국의 채무문제, 기후변화에 의한 재해리스크 등을 꼽았다.
또 미국과 중국은 단기적으로는 무역 마찰의 영향을 재정적 수단을 동원, 산업 보조금 등에서 상쇄가 가능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높아진다고 유엔 보고서는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에는 2019년에는 노동력 부족이 성장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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