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 초계기 레이더 갈등 등 최근 한일관계를 둘러싼 아베정권의 대응방식에 일본 국민 48%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 지지율은 43%로 지난 12월의 40%보다 3%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38%로 12월의 41%보다 3%p 하락했다.
한편 초계기 레이더 논쟁 등 한일관계를 둘러싼 아베 정권의 대응방식에 관한 질문에는 “평가한다”가 38%, “평가하지 않는다”가 48%였다. 아베 총리가 정치적 목적으로 한일관계를 의도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많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유선전화 922명, 휴대전화 967명 등 1889명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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