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故 손목인 편에 김소현, 손준호 배우가 출연해 소름 돋는 전율의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대의 격동기,민족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음악으로 한국 가요의 역사에 불멸의 자취를 남긴 음악계의 거장,시대를 노래한 불멸의 음악인 故 손목인 편에 출연한 김소현과 손준호는 故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과 손준호는 나라를 잃은 민족의 슬픔과 울분이 담긴 희대의 명곡 ‘목포의 눈물’에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중 ‘뱃노래’를 접목해 아름다운 멜로디의 적절한 믹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곡의 감성을 극대화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절절한 무대로 단숨에 무대를 장악함과 동시에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 잡았다.
또한 김소현,손준호는 민족의 한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열창해 애절함을 한층 더했으며,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전율의 무대를 선사했다.
현재 김소현,손준호는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극 중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소현,손준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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