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방위상, 미 국방장관 대행과 ‘레이더 갈등 문제’ 첫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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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상, 미 국방장관 대행과 ‘레이더 갈등 문제’ 첫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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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에 싱가포르에서 실무 협의, 인식을 일치시키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
- 일-미동맹과 한-미동맹에 근거하는 억제력, 지역 안전보장에 불가결 인식 공유
와야씨 방위상(위 사진)은 이어 일-한의 방위 당국이 지난 14일에 싱가포르에서 실무 협의를 가진 것과 관련, “인식을 일치시키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앞으로도 서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며 협의를 계속할 생각을 나타냈다.
와야씨 방위상(위 사진)은 이어 일-한의 방위 당국이 지난 14일에 싱가포르에서 실무 협의를 가진 것과 관련, “인식을 일치시키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앞으로도 서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며 협의를 계속할 생각을 나타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와야 타케시(岩屋毅) 방위상은 17(한국시간), 워싱턴의 국방부에서,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의 사임으로 이번 달 취임한 패트릭 섀너핸국방장관 권한 대행과 첫 회담을 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지난해 12월에 책정한 "방위계획 대강""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을 설명, 미국 측과 사이버(Cyber)나 우주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해 협력을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일본 해상 자위대의 초계기(P-1)가 한국 해군 함정(구축함 :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 받았다고 여겨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와야 방위상이 설명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회담 후 기자단에게 -미 동맹과 한-미 동맹에 근거하는 억제력은 지역의 안전 보장에 불가결하다고 하는 인식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와야씨 방위상은 이어 일-한의 방위 당국이 지난 14일에 싱가포르에서 실무 협의를 가진 것과 관련, “인식을 일치시키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지만, 앞으로도 서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며 협의를 계속할 생각을 나타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백악관의 존 볼튼 대통령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과도 회담을 하고,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기자들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돼 있다고 들었다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Completely Verifiable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를 위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제제재를 담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 이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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